[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조선 후기 대표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윤휴(1617~1680)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오는 6월 27일 오후, 중구 안영동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윤휴는 대사헌, 우찬성 등 조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실천적 지식인이자 개혁가로, 예학(禮學)과 경세론(經世論)에 능했으며 유교 경전에 대한 독창적 해석으로 학문적 폭을 확장한 인물이다. 그러나 당대 보수적 성리학자들로부터 ‘사문난적(斯文亂賊)’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정치적 탄압을 겪는 비운을 겪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휴의 사상과 시대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교유와 학맥을 통해 본 윤휴의 인적 네트워크 ▲윤휴의 경세론과 사상적 배경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윤휴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국장은 “윤휴는 조선 후기 학문과 정치에 과감히 도전한 개혁적 인물로, 지역이 낳은 위대한 사상가"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윤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전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유튜브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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