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관내 작은도서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내 작은도서관들이 인력 부족,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동구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위해 총 6개 분야의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 연계 및 활성화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공 ▲멘토링 서비스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전문인력(순회사서 등) 지원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학습, 문화를 함께 나누는 공동체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자립 기반이 약한 도서관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구에는 21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구는 이들 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운영비 등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3개소에는 순회사서를 파견해 전문적인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기능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책과 사람이 만나고, 지역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독서 친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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