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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두 번째 여성 국장 탄생…윤영건 과장 생활환경국장에 임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일 교통행정과장 윤영건을 생활환경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김낙례 국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국장으로, 중구의 능력 중심 공정 인사 원칙이 다시 한번 실현된 사례다.

이번 인사는 성별을 넘어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한 인사로,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은 2024년 기준 OECD 29개국 중 유리천장 지수 28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 11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임 윤영건 국장은 1990년 중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35년 가까이 중구 내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현장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특히 교통행정과장 재임 시기에는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 등 지역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국장은 “중구의 두 번째 여성 국장으로 임명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 공직자들이 당당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인사는 성별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정한 인사제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인사문화를 통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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