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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월평삼거리 일대 버스전용차선 새로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월평삼거리에서 대전일보사 네거리까지 약 200미터 구간이 6차로로 확장되고, 버스전용차선이 새로 배치돼 8월부터 운영된다.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이던 해당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5차로를 6차로로 넓혀, 도심 간선도로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확장된 차로에는 버스전용차선이 새롭게 배치됐다. 종전에는 기존 차선 내에 운영되던 버스전용차선을 새로 확보된 6번째 차로로 옮기면서, 일반 차량과 버스 간의 간섭을 줄였다.

이와 함께 도로 차선 표시도 일부 조정됐다. 우회전 차량 흐름을 반영해 실선 구간을 점선으로 바꾸는 등 차량 유도선의 가독성을 높였고, 정류장 인접 및 횡단보도 전방 15미터에는 진로변경이 불가능한 실선(진로변경제한선)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해당 구간에서 버스전용차선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에 앞서 7월 한 달간은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주요 계도 수단으로는 현장 안내 현수막, SNS 홍보, 교통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버스전용차선의 위치가 바뀐 만큼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도로 구조 변경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교통 정체가 잦은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구조 개선, 버스정류장 접근성 향상, 교통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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