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학교 중점연구소는 2일, 대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생식과 면역의 교차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생식의학과 면역학 간 융합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면역학회 생식면역연구회와 건양대 대학중점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반 염증과 T세포 기억 형성(건양대병원 권명승 교수) ▲자궁내막증의 면역조절 접근(건양대 김태훈 교수) ▲반복유산과 섬모 역할(건양대병원 이정의 교수) ▲태반의 인터페론 반응과 성별에 따른 신경발달(고려대 김은하 교수) ▲암과 임신의 면역 관용(연세대 홍준영 교수) 등 생식과 면역의 접점을 주제로 한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점막조직의 기계적 신장과 면역 회로 간 상호작용(한양대 김도현 교수), 트로고사이토시스를 통한 대장암 면역조절 메커니즘(연세대 신재훈 교수) 등 기초과학 기반의 실험 연구도 주목을 받았다.
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 이성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식과 면역이라는 전통적으로 분리된 분야의 경계를 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자, 미래 융복합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앞으로도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간 통합 연구 및 의생명 융합분야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며, 중부권 의과학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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