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일,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앞둔 24개 학교의 석면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석면 해체의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석면모니터단은 각 학교의 교장 또는 교감을 비롯해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교육에는 약 80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석면에 대한 일반 사항, 안전관리 방안, 모니터단의 활동 요령, 석면 잔재물 조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석면 해체 작업 이후에도 남을 수 있는 잔재물로 인한 2차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제 해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과 잔재물 조사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을 숙지했다.
백승영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석면 해체 제거 과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24개 학교에 대해 해체 전·중·후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석면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잔재물 민원이 0건이었던 전례를 바탕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도 무사고, 무민원 원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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