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백기동),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순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숙박업소 내 자살 시도 및 사망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업주들에게 위기 상황 대처 요령과 자살 예방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살 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용객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전화(109)도 함께 안내했으며, 자살이 의심되는 투숙객 발견 시에는 즉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살 예방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과제"라며 “중구 내 자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자살 고위험군 관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257-993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