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느린학습자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의미하며, IQ 71~84 수준으로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유성구는 이러한 느린학습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계선 지능인 개념 및 특성 이해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법 ▲사례 탐색 ▲프로그램 시연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교육부 민간자격증 기준에 따라 ‘경계선 지능인 교육전문강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민평생학습센터(042-611-6580)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전문적 지원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교육 및 생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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