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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동에 공한지 주차장 36면 조성…16일부터 무료 개방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관저동 1944번지 일대 유휴부지에 공영주차장(면적 1,118㎡, 총 36면)을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심 주차난 해소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조치다.

이번 조성지는 그간 대형 화물차의 장기 주차와 불법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지역이다. 서구는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난 5월 공한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한 뒤, 해당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왔다.

인근 주민은 “좁은 골목에 대형 차량이 드나들며 소음과 사고 위험이 컸는데, 이번 조치로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나아졌다"며 “이 같은 생활 중심형 정책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한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핵심 행정 과제로 삼아, 최근 3년간 총 15개소, 422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모두 무료로 개방해왔다.

서구 관계자는 “도심 주차난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한지 주차장 사업은 활용되지 않는 유휴 토지를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으로 임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서구청 주차행정과(042-288-4144)로 하면 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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