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과 손잡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고, 하도급 물량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 6곳의 대형 건축사업장이 참여했다. 대상 사업장은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공사 △케이알로지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링크솔루션 3D 프린터 생산공장 △에스제이 지식산업센터 △KT&G 대전공장 기숙사 △지피에프씨 식품공사 등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민관 건축 프로젝트들이다.
협약식에는 라인건설, KR로지스대전제3호PFV, 링크솔루션, 케이티앤지, 지피에프씨 등 시공사와 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등 지역 건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공사의 하도급, 건설자재, 장비, 인력 등의 발주에 있어 최소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으며, 외지업체의 명의 대여·위장 이전 등 부작용을 방지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사의 보유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신기술 상생 기반도 마련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형 건축사업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자 상생의 촉진제"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의 기술력 제고와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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