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자양동에 위치한 무궁화어린이공원(자양동 111-5번지)과 안터어린이공원(자양동 87-3번지)을 ‘기후 대응형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구가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되게 됐다. 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억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원 시설을 주민 친화형 녹색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인 두 공원은 오랜 시설 노후화와 녹지·휴게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던 곳으로, 재정비를 통해 전 세대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놀이시설 및 편의시설 전면 교체 ▲폭염 대응형 녹지공간 확대 ▲어린이 놀이시설·체육시설에 그늘막 설치 ▲휴게 공간 내 온열 벤치 설치 등이 포함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형 녹색 인프라 도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공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속 확대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공공시설을 꾸준히 조성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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