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과학예술의 변곡점: 표준과 규격 너머 큐레이팅과 실천’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개최 예정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기획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첫 공식 행사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전시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시 현장에서 활동 중인 큐레이터, 비평가,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과학예술에 대한 현장 중심의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첫 순서로는 홍라담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비엔날레의 기획 취지와 방향을 소개하고, 이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전시를 통한 과학예술의 표준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제언 독립 큐레이터가 ‘디지털 매체를 통과하며 재구성되는 노마딕 큐레이션’을, 강현욱 목원대학교 교수는 ‘미디어와 비평을 통해 읽는 과학예술의 새로운 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유미주 시각문화 비평가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직관하기: 부재의 비평을 위하여’를 주제로 과학 데이터와 시각언어 사이의 긴장과 해석 가능성에 주목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박인혜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원이 진행하는 전문가-시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2026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세계적인 융합 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과학과 예술의 창의적 실천이 시민의 삶과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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