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과 역사·문화유산 실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대별 맞춤형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역사 인식 함양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과 일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교육을 공동 기획하고, 유성구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오는 8월 9일, 23일, 27일 총 3일간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실감형 역사·문화유산 교육을 운영한다. 강좌는 ▲기록유산 강국, 대한민국과 기록유산 실감하기 ▲문화유산이 품은 이야기와 유산 체험 ▲고향을 떠난 국보 이야기 ▲광복 80년, 미래세대의 권리가 손상되지 않기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송시열의 『송자대전』 목판, 직지·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 고구려 수막새, 고려 청동 수저, 등잔대, 쇳대 등 실물 유물 또는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학습하게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는 퍼즐 맞추기, 탁본 체험 등 흥미를 유도하는 활동도 포함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전민평생학습센터(☎042-611-65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우는 실감 교육은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 감수성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모든 세대가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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