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민생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급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6월 18일 기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에게 1인당 18만원을 지급한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지원된다. 2차 지급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는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 형태인 ‘대전사랑카드’를 선택할 경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카드 수량 부족 시에는 문자로 수령 일정을 안내받게 된다.
대덕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민원 혼잡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들이 소비쿠폰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대덕구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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