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19일, ‘여성 리더들이 만들어가는 다차원적 평화’를 주제로 제7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6개 지부를 포함해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멕시코, 미국, 일본, 파키스탄, 인도 등 총 7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여성 리더와 회원이 참석해 세계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화정 글로벌 10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핵심은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각국 여성 리더들이 다차원적 평화 전략을 모색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제에서 이본느 아드리아나 가이탄 베르트루이 멕시코 국제법 교수는 IWPG가 지지하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유엔에 상정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DPCW가 국제법으로 채택된다면 시민사회는 각국의 입법 활동을 감시하고 평화를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그린 크레센트 협회 부대표 수메이에 세일란의 발제 모습
수메이에 세일란 튀르키예 그린 크레센트 협회 부대표는 “디지털 기반 평화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핵심 조건"이라며 “진정한 평화는 단순한 위험 회피가 아닌 공동체의 웰빙을 가능케 하는 예방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각국에서 진행된 평화활동 사례도 공유됐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IWPG 평화위원장 사울레 코자무라토바는 ‘평화주간’ 행사를 소개하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평화 에세이 대회,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행사 등 지역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4개 지역 평화위원회 위원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IWPG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현재 122개국에 115개 지부, 68개국에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평화 문화 전파, 여성 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 등 다양한 글로벌 평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 국제법 교수 이본느의 축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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