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젊고, 더 새롭고, 잘사는 동구 실현 위해 쉼 없이 달렸습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은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이자 동구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100년의 기틀을 세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FEEL 동구(Future·Education·Economy·Life-care)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동구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와 남은 1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대전역세권 개발·대청호 규제 개선, 변화의 상징"
박 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상징적 성과로 ▲대전역세권 개발 본격화 ▲대청호 규제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도시브랜딩 성과를 꼽았다.
“역세권 개발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원도심 전체 공간구조를 혁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구의 핵심사업입니다. 도심융합특구 지정, 기본계획 승인, 복합2구역 10월 착공 등 이제는 실질적 진척을 구민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대청호와 관련해선 “5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해 합리적 규제 개선을 추진한 결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이라는 제도적 성과를 거뒀다"며 “비록 민박업 허용 등 일부 건의가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 제도 개선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고 강조했다.
“천동중 신설부터 북카페까지… 교육특별시 동구 기틀 완성 중"
박 구청장은 “아이 교육 때문에 이사를 고민한다는 말이 가장 뼈아팠다"며, 이를 계기로 ‘교육특별시 동구’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천동중학교 신설이 확정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북카페 6개소 개관, 달빛야외도서관, 글로벌 드림캠퍼스, 영어도서관 조성 등은 삶과 교육이 연결되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사이언스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토요과학교실, 드론 체험 등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브랜딩 전략에 대해서도 박 구청장은 뚜렷한 성과를 자랑했다.
“‘빵지도로 유명해진 동구’라는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이 지도는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트렌드 코리아 2025’에도 소개됐습니다. 명예도로 ‘오상욱거리’도 동구 출신 세계적인 펜싱선수를 기념한 공간으로, 청년 세대에게는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인구는 수치 아닌 삶의 질… 동구만의 모델로 대응 중입니다"
박 구청장은 인구정책을 단순히 출산·전입이 아닌 “존립과 직결된 핵심과제"로 규정했다.
“구청 조직에 ‘미래세대국’을 신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청년층을 위한 결혼스냅 지원부터 일자리, 주거, 공간 조성까지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합가족센터 개관, 건강복지 거점센터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 구청장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게 아닌, 삶의 질 중심의 체류형 인구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 정부, 오히려 동구 정책에 힘 실릴 것"
새 정부 출범 이후 구정 방향에 대한 질문에 박 구청장은 “정책 일관성과 연속성을 지키면서도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감소 대응, 지방소멸 극복, 균형발전 등 국정 아젠다와 동구 정책이 맞닿아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 가족센터, 청년정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오히려 더 큰 동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대전시와의 협력을 통해 기회를 최대한 끌어올리겠습니다."
“남은 1년은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 될 것"
민선 8기 후반기 운영 계획에 대해 박 구청장은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1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복합2구역 착공, 대청호 활성화,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은 마무리 단계입니다. 정밀도 있는 행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결과물을 도출하겠습니다."
“동구는 이제 변화가 보이는 도시입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한화이글스를 예로 들며 “지표 하위권에 머물던 동구가 이제는 변화의 성과를 실감하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저는 이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겠습니다. 남은 1년 동안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사람과 돈이 모이고, 삶이 풍요롭고, 혁신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응원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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