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구는 21일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분야 시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축을 장려하고자 2005년 제정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대덕구는 주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행력과 차별화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23년 7월 오정동에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개소하고, 에너지카페, 넷제로 공판장 등 주민주도 탄소중립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지역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을 확보한 뒤, 물길 쉼터·벽면녹화 조성, 단열 개선, 냉난방기 교체 등 113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덕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탄소중립 주민실천연대 조례 제정 ▲탄소중립 과학캠프 운영 ▲가스타이머콕 보급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 운영 등 전국 최초 사례를 다수 선보이며 탄소중립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 폭우, 한파는 이제 예외가 아닌 일상적 재난"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은 인류 생존을 위한 절실한 과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정 전반의 환경정책을 점검하고, 구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여러분도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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