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조치원 시민운동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올여름, 모두의 일상이 달콤해지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대표 농산물인 조치원복숭아를 중심으로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전국 여름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 피치비어나잇, 복숭아 굿즈몰, 왕성길 야시장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9만 명의 방문객과 59억 원의 경제효과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지정하고, 핑크 패션 착용자에게 다양한 할인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주요 행사로는 복숭아 판촉전(3㎏ 기준 1.5배 물량 확보, 시중가 대비 10% 할인), 복숭아 수확 체험, 복숭아 디저트 페어, 지역 양조장 전통주 시음 등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판매·가공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야간에는 ‘피치비어나잇’이 처음 선보인다. 복숭아 맥주와 막걸리를 곁들인 감성 공연이 25~26일 양일간 펼쳐지며, 체리필터,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는다.
더불어 왕성길 거리에서는 조치원읍, 지역대학, 상인회가 함께하는 야시장과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주말 낮 시간에는 어린이 물총놀이, 거품 워터쇼, 드로잉매직쇼 등 가족 체험형 ‘복숭아 수전공중전’도 열린다.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냉방버스, 차양우산, 이동식 에어컨, 생수 2만3천 병, 포도당 등을 비치하고, 행사장과 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시민 편의 대책도 철저히 준비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 축제는 복숭아 농가에는 실질적 판로 확대를, 시민에게는 문화적 만족과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축제"라며 “세종시 대표 축제를 넘어 전국 여름축제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