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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257건 전수 ‘적합’ 판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서 유통 중인 식품 25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항목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으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연구원은 대전시 5개 자치구와 교육청과 협업해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함유 여부를 정밀 검사했다. 특히 2023년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반기에도 자체 수거검사를 포함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는 대전시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안전관리 국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과 학생, 급식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수거·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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