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리는 ‘2025 NICAB 워크숍’에 대전지역 연구장비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IPB대학 산하 농업·생명과학 연구기관 NICAB이 주관하고, 현지 고등교육과학기술부, 국가연구혁신청 등 주요 정부기관과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기술 교류 및 사업화 연계형 국제 행사다.
참가 기업은 ▲다인테크 ▲바이오니아 ▲CHC Lab ▲아이빔테크놀로지 ▲와이엔디케이 ▲제이오텍 ▲지티사이언 ▲케이랩 ▲코셈 ▲텔트론 등으로, 기술설명회와 전시 부스 운영, 현지 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제품 시연과 실증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연구 인프라 확충과 장비 현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신흥 시장으로, 한국산 연구장비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현지 수요와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대전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기술력으로 현지 실무자와 연구기관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단순 수출을 넘어 ODA 기반 기술협력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고유 기술을 현지 수요에 맞게 이전하고 공동연구 및 장비 실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기술의 국제화를 동시에 꾀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과학수도 대전은 연구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기술 실증과 수요 맞춤형 보급 모델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가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 추진하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연구장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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