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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우주반도체 세미나’ 개최…지역 산업화 가능성 집중 점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대전 우주반도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고, 우주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과 지역 산업화 연계 가능성을 종합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주 환경에 특화된 반도체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과 산업적 파급효과를 공유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우주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역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3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강동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글로벌 TOP 연구전략’ 과제를 소개하며, 우주환경 대응 반도체 기술의 확보 필요성과 연구단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우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우주반도체 개발 동향과 요구 사양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 기반 공동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창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는 방사선으로 인한 반도체 손상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내방사선 기술 확보와 이를 위한 대전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우주반도체는 극한 온도, 방사선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국가 안보와 정찰, 통신, 탐사 등 우주 기반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이 핵심 전략 기술로 주목하는 분야이며,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높다.

대전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약된 과학수도이자 인재양성 특화지구로, 우주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 구조와 높은 R&D 인력 비중을 바탕으로 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대전TP는 향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진 중인 ‘글로벌 TOP 전략’과 연계해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우주반도체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대전이 세계적 우주반도체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에서 산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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