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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타트업 ㈜필상, 과기부 데이터사업자 등록…실시간 악성 URL 분석 본격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의 투자기업인 ㈜필상(대표 강필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사업자 신고확인서’를 발급받고 공식 데이터사업자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필상은 대전혁신센터가 보육 중인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대전-비전 벤처스타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등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6조에 따른 것으로, 필상은 ‘데이터 거래 및 분석 제공’ 분야에서 자격을 인정받았다.

필상은 인공지능 기반의 악성 URL 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앱 ‘싹다잡아’를 통해 하루 100만 건 이상의 실시간 URL을 수집·분석하고 있다. 특히 피싱 및 스미싱 URL 등 유통기한이 짧은 위협 정보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기존 레거시 기반 데이터베이스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등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ETRI 기술검증을 통해 첨단기술제품 확인서와 KOLAS 인증(정확도 97.5%)도 획득했다. 필상은 이번 데이터사업자 등록을 계기로,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악성 URL 거래·분석 API 및 보안 리포트 등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강필상 대표는 “데이터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국내외 보안기업, 금융기관,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보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필상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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