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4일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이번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체험형 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 청장은 무더운 날씨를 언급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격식보다 실용적인 복장으로 나왔다"며 유쾌하게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젊은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재작년부터 물놀이장 다섯 곳과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작년부터 부모님들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쉼터를 운영했고, 올해는 여기에 소규모 야외 도서관을 더해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님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음료도 마실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융합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구 물놀이장은 다른 구보다 안전요원이 2배 가까이 많다"며 “조끼를 입은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아이들이 신나게, 어른들은 편안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동구는 현재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성남 다목적체육관 ▲상소동산림욕장 등 총 5곳에서 물놀이장을 8월 20일까지 운영 중이며,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안전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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