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은 25일 대전 서구에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구 골프클럽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장 설치 필요성과 현실적인 과제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김민숙 대전시의원, 전명자·신진미·최지연 서구의원과 함께 지역 골프클럽 대표인 이원영 잔디클럽 회장, 강대식 굿어울림클럽 회장, 주진헌 유등클럽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구 갑 지역의 파크골프장 설치의 시급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대전 전역에 공인 파크골프장이 4곳뿐이며, 인접한 계룡시에는 정식 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는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들은 “대전은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크골프장은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조성 가능하면서도 고령층과 가족 단위 시민의 여가 활용,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이다. 그러나 대전시는 하천정비사업, 환경청 승인 제한, 공원 용적률 제한, 주차 공간 확보 문제, 인근 주민 민원 등 다각적인 규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참석자들은 서구 갑 지역 내 적합한 부지를 모색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며, 공원 용적률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등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조속한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수동 성당 인근 도로 확장, 지역 내 체육시설 추가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장종태 의원은 “대전은 지리적으로 전국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체육 인프라는 낙후돼 있다"며 “파크골프장은 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자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실현 가능한 부지를 중심으로 예산을 확보해 반드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향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정책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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