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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길 서구의회 의원, 유등천 어둠 밝히고 체육시설 복원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등천 수침교~가장교 구간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철거된 축구장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유등천은 대전 시민의 대표적인 생활형 하천으로, 산책과 운동,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현재 수침교에서 가장교에 이르는 500m 구간은 보안등이 없어 해가 지면 사실상 ‘어둠의 사각지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구간은 양안 폭이 100m에 이르고, 넓은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춰 활용도가 높지만 조명은 교량 하부에만 국한돼 있어, 실제 시민들이 걷고 운동하는 산책로에는 빛이 전혀 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등천변 축구장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 체육활동의 주요 거점이었지만, 오랜 관리 부재로 시설이 철거되고, 야간 조명도 없어 이용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 의원은 세 가지 구체적 조치를 제안했다.

첫째, 수침교~가장교 구간 산책로에 태양광·스마트센서 기반 보행등 설치

둘째, 유등천 축구장에 야간 경기용 LED 조명탑 설치

셋째, 축구장 시설의 전면 복원 및 재조성을 요청했다.

오 의원은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이 주간 시간에 체육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야간 시설 개선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꼭 필요한 과제"라며 “보안등과 체육시설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심리적 안정과 범죄 예방, 건강권 확보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유등천의 밤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회복해야 한다"며,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와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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