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9일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해 운영 중인 ‘물빛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독서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물빛 야외도서관’은 용수골어린이공원과 성남다목적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내 에어컨이 설치된 힐링쉼터에 마련된 열린 서가 형태의 공간으로, 물놀이를 즐기던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겨울 상소동 눈썰매장에서 처음 운영했던 ‘눈꽃 야외도서관’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계절별 여가시설에 도서관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슬라이드, 버블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에 더해 ‘물빛 야외도서관’이 더해지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공간으로 진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빛 야외도서관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번 여름 도심 속 책 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