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부터 9월까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22개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하철 운영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우선 각 역사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소방서장이 직접 주관하는 지하 역사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최근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역사 운영진이 활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배포한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소방훈련도 병행한다. 대피 동선 확보, 대피 유도, 초기 진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운영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역사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시설인 만큼,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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