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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간호사 대상 성평등 포럼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센터장 박란이)는 오는 8월 5일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서비스원 9층 가치 100+실에서 ‘청년 공감·소통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정책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간호, 평등한 일터, 우리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년 간호사 중심 성평등 포럼이다.

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 회장이 주제 발표를 맡고, 안숙희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군대전병원과 충남대병원 소속 간호사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실질적 정책 개선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앞서 양성평등센터는 6~7월 두 달간 공공의료기관 청년 간호사 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4차례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교대근무로 인한 생활 불균형, 조직 내 소통 부족, 제도 실효성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정부의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수렴됐다.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은 성별영향평가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의료 담당 부서에 전달되며, 향후 자료집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다.

박란이 센터장은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은 간호 인력의 일·생활 균형 확보"라며 “청년 간호사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 정책이 설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복지정책 연구, 민간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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