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7월 28일 정림동 8-83번지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전도 위험 수목 11주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제거 대상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정림N1지구 내 공원 주변에 위치한 노후 수목이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전도 우려로 불안감이 제기됐던 곳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 대통령 주재 ‘안전 치안 점검회의’와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며,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서구는 재난관리기금 800만 원을 투입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이번 수목 제거 작업을 통해 정림동 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던 안전 요소를 크게 해소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단순한 벌목이 아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며 함께 추진한 협력적 재난 예방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위험 요소에 주의 깊게 대응하고, 국비 사업과 연계한 정비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향후 정림N1지구 정비 외에도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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