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대덕구 법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대덕구 법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축제의 취지와 내년 예산 확대 계획을 직접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무더운 여름, 가장 힘든 분들은 자영업자들"이라며 “여름철은 소비가 가장 위축되는 시기지만, 오히려 이 시기에 축제를 열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봄·가을은 전국이 축제 시즌이어서 대전만의 매력을 살리기 어렵고, 여름 방학과 장마 이후 시점이 지역 상권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덕구 역시 원도심과 전통시장 중심 상권이 많은 만큼, 이번 거리 페스티벌을 0시 축제의 외연 확장형 모델로 보고 있다"며 “반응이 매우 좋기 때문에 내년에는 예산을 더 지원해 여러 차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8월 2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야시장, 주민참여 노래자랑, 인기 가수 무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메인 무대에는 김범룡, 소명, 민지, 현당, 지혜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가 이 축제를 여는 이유는 바로 법동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많이 사고, 많이 즐기고,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별 상권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연계형 문화행사를 확대해 지역경제와 시민문화 향유 기회를 함께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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