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8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테미오래 6호관사에서 2025년 하반기 기획전 <실의 기억, 겹의 풍경>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공간 속에 깃든 전통 자수의 가치와 미적 아름다움을 조명하며, ‘집’이라는 공간이 간직한 가족의 기억과 풍경을 자수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처럼 한 올의 실이 무늬와 시간을 겹겹이 쌓아가듯, 과거 관사에서 쌓인 일상의 단편들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풍경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작은 한국의 전통 자수 장식은 물론, 관사의 실내외 분위기를 살린 가구와 조명까지 함께 구성돼 공간 전체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전시품들은 ‘공간 소이헌’의 소장품들로, 오래된 것들이 지닌 시간의 깊이와 전통의 미감을 전달한다.
테미오래 6호관사 ‘테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1) 또는 홈페이지(www.temiora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실과 자수를 매개로 전통과 공간, 시간과 기억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테미오래가 지닌 역사적 맥락과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만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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