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시청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뜨거운 여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대전이 세계 속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구자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센터장,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협의회장, 9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하고 청결한 축제"를 위해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 시장은 “대전의 웨이팅 문화, 혼인율 1위, 만족도 1위 같은 수치는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대전을 뜨게 한 중심에는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땀이 자랑스러운 축제의 뿌리가 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은 ‘하모니 가족봉사단’의 이은희, 홍성효 모자의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해,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행복합니다’ 댄스 퍼포먼스, 행사 개요 설명, 활동 분야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의 모집을 통해 총 1,575명의 시민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로와 옛 충남도청사, 대전역 일원 등 주요 행사장에서 교통 통제, 시내버스 우회 안내, 환경 정비, 현장 안내 등 실질적 운영을 지원한다. 일부는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공유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시장은 축제 개최 시기와 관련해 “왜 이렇게 더운 여름에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며 “기상청 통계상 비가 가장 적은 시기가 8월 15일 전후이고, 방학·휴가철이어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는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4천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 굿즈만 해도 20억 원이 팔렸다"며 “꿈돌이 라면 70만 개 판매, 꿈돌이 막걸리 완판, 호두과자 출시 등 대전의 브랜드가 전방위로 뻗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가지 없고, 쓰레기 없고, 안전사고 없는’ 명품 축제를 만들겠다"며 “세계 3대 축제로 성장시켜 자원봉사의 도시, 청년의 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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