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심 전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축제 준비 및 철수 기간을 포함해 6일 오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총 12일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개최되며, 행사 집중구간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대종로(NC백화점~~으능정이네거리) ▲버스 우회도로 ▲주요 행사장 인근 도로 등이다.
단속은 대전시 운송주차과와 동구·중구 합동 단속반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는 1일 11대의 이동식 단속 차량을 투입해 우회도로 및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통제 구간 및 행사장 주변에는 도보 단속원 14명을 배치해 실시간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우회도로와 주요 교차로에는 불법주차 금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내 전단지를 비치했으며, 대전 0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도 교통 통제 정보를 공지했다.
축제 기간 시내버스는 지정된 우회노선을 따라 운행된다. 대전시는 ▲대전로(6차선) ▲우암로(6차선) ▲보문로(4차선) ▲대흥로(6차선)를 버스 우회도로로 지정했으며, 대전삼성초, 대전여상, 대전세무서 등 주요 시설 인근 도로를 중점 관리 구간으로 설정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0시 축제는 도심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은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회노선을 사전 확인하고, 행사장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중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교통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제구간 내 응급차량 통행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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