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근로자 안전 확보와 유해·위험작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표준작업절차서(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수립하고, 현업부서 근로자 1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절차서 수립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근로자 인터뷰, 공정별 위험성 평가, 법적 기준 검토를 거쳐 현실적이고 적용 가능한 맞춤형 설명서로 제작됐다.
표준작업절차서에는 대덕구 내 유해·위험성이 높은 31개 주요 공정에 대해 △작업 목적 △준비사항 △세부 작업절차 △안전조치 사항 등이 상세히 정리됐다.
특히 고령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포함해 시각적 설명을 강화했으며, 사전 재해 예측을 통한 위험 요소 차단 방안과 반복적인 ‘아차사고’ 예방 방안도 담았다.
대덕구는 이번 절차서를 각 부서에 배포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활용하고, 향후 관리감독자 및 신규 근로자 교육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화,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표준작업절차서 수립은 근로자 안전 확보뿐 아니라 업무 표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행정을 강화해 ‘365일 안전한 행복도시 대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