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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부탄 행복정책 배우다…“지표보다 실천이 우선”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Karma Tshiteem) 전 위원장을 초청해 ‘세계가 주목한 행복정책–부탄에서 중구까지’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GDP가 아닌 국민총행복(GNH)을 국정철학으로 삼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평가받는 부탄의 경험을 공유하고, ‘행복 중심 행정’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중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부탄의 사례가 중구가 지향하는 정책과 부합해 공직자 인식 전환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카르마 치팀 전 위원장은 부탄의 국민총행복 지표 설계와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를 소개하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 실현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행정의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행복은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 실천을 통해 완성되며, 주민의 참여와 공동체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표보다 실천, 형식보다 공동체의 신뢰"라며 “부탄의 사례를 참고해 중구가 행복을 체감하는 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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