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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외국인과 함께한 ‘웃다리농악’…대전 0시 축제 무대 올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RISE 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대전의 대표 전통 문화인 웃다리농악을 직접 배우고 공연할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대 RISE사업단과 한국어교육원,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20여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웃다리농악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웃다리농악 예능보유자 송덕수 선생과 보존회 소속 강사들이 맡아 장단과 발걸음, 소품별 기본 동작, 길놀이 작품 구성 등 4회에 걸친 집중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은 9일 대전 0시 축제 ‘시간 여행 퍼레이드’에서 목척교~옛 충남도청, 중앙로 일대 무대에 올라 ‘외국인 웃다리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브라질 출신 프라도 러즈 니콜리 학생은 “흥겹고 경쾌한 웃다리농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그레시얀티 데안드라사리 말리카는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경험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준섭 한국어교육원장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낀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지역 기관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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