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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보물찾기’ 하루 평균 2,900명 발길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센터장 이상호)가 운영하는 ‘원도심 보물찾기’가 폐막을 하루 앞두고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하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8일 개막해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하루 평균 2,900명의 시민이 커먼즈필드 대전을 찾았다. 참가자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뿐 아니라 어린이 공간 ‘콩콩콩’, 서재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 무더위를 피해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하다.

행사장은 모두모임방2의 에코백 만들기, 안녕라운지의 크로플 시식, 대형 캔버스에 실을 쏘는 터프팅, 문학놀이터 ‘대전愛 이야기꽃을 피우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가득하다.

특히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모자(母子) 방문객 모습이 포착되는 등 훈훈한 장면도 이어졌다.

행사의 상징물인 대형터프팅은 ‘대전 0시 축제’의 주제인 ‘과거-현재-미래’를 담아, 시민 수천 명이 각자의 손길로 완성 중이다. 증기기관차의 바퀴, 미래형 고속열차의 빛줄기 등 개별 작업이 모여 대전의 역사를 잇는 하나의 작품이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 관심을 모았다. 개막 첫날에는 중국 남경시 선수단과 관계자 20명이 방문했고,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글로벌 서포터즈단이 3일 연속 현장을 취재하며 SNS 확산에 기여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페이스페인팅’과 ‘유리풍경 만들기’ 부스, ‘복도 갤러리’ 전시는 시민 호응을 얻었다.

또 8일 개막 직전 진행된 ‘붓글씨 퍼포먼스’, 10일과 15일의 ‘북콘서트’는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축제에 깊이를 더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원도심 보물찾기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고 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연결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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