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5 대전 0시 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3년 연속 ‘3無(무사고·바가지요금·쓰레기)’ 기록을 이어가며 안전과 질서를 지킨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0시 축제는 8일부터 9일간 열렸으며,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리며 도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음에도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폐막식은 시민 대합창으로 막을 올렸다. 30개 마을합창단과 대전시립예술단, 아동·성인 합창단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전부르스’, ‘대전의 찬가’를 합창하며 대전의 정체성을 드높였다.
이어 스페인 플라멩고 팀 ‘떼아뜨로 레알’과 트로트 가수 김경민·설운도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밤은 절정을 맞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며 “올해 축제는 안전사고도 없고, 바가지요금도 없고, 쓰레기도 없는 3無 축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야간 경제가 활성화됐고 축제의 질도 높아졌다"며 “수고해 주신 대전시 공직자, 시의회 사무처 직원,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와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장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평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대전의 성과와 시민의 힘이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라면·막걸리·호두과자 등 ‘꿈씨 패밀리 굿즈’가 불티나게 팔리며 지자체 캐릭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원도심 상권도 활기를 얻으며 ‘관광 대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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