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8일부터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으로, 대전 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1인당 월 1만 4,000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은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제공된다.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중구 거주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 7,097명이 보편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 가능하며, 중구 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과 마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고, 만 13세 이하 청소년은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중구청 복지정책과 드림청소년팀(☎042-606-7144)에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구의 이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넘어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7천여 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되면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