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박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및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중구 공약으로 제안해 관철시킨 바 있다. 이후에도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대전역은 호남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보행로 등 환승시설 부족으로 환승서비스 수준(LOS)이 E등급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따라 환승 편의와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될 경우, 향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역~신탄진역)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서대전역을 지하 환승로로 연결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된다. 이를 통해 철도·도시철도·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이 원활해져 구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용갑 의원은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된 뒤,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임 원내대표단 만찬 자리에서도 “대전 중구 발전을 위해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18일 “서대전역은 대전 중구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교통의 중심지"라며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복합환승센터와 지하 보행로 구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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