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보강토 옹벽 등 총 1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초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주택과 도로가 파손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옹벽 구조물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안전법」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보강토 옹벽 12개소와 역T형 옹벽 6개소가 대상이다. 시설관리과 구조물 점검팀과 외부 전문 용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 전면부 배부름 ▲기울기 ▲균열 등 외관 이상 여부다. 현장에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보수 완료 시설은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으로 옹벽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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