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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꿈씨 스니커즈, 대전의 개척정신 담아 세계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미국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와 꿈씨 스니커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와 손잡고 관광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한정판 패션 아이콘으로 재탄생시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대전의 개척정신을 담은 꿈씨 스니커즈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대전관광공사·미국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아시아 총판사 ‘쏘울컴퍼니’ 등 4자가 참여해 공동브랜딩 추진에 합의한 자리다. 코드바이젠트리는 30년간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이끌며 세계 스니커즈 시장을 주도한 젠트리 험프리 대표가 창립한 브랜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철도 개통 당시 120여 명의 작은 마을에서 출발해, 지금은 144만 시민이 사는 과학·문화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과정은 개척정신의 산물이며, 이번 협업은 그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꿈씨 스니커즈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대전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아내는 문화적 상징"이라며 “관광과 패션을 융합해 도시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에서 행정 지원과 총괄을 맡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및 홍보를 담당한다. 민간기업인 코드바이젠트리와 쏘울컴퍼니는 디자인·생산·유통을 책임진다.

스니커즈는 꿈씨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200족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올해 연말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젠트리 험프리 대표는 “32년간 나이키 조던 브랜드에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이번 협업에 담겠다"며 “대전의 캐릭터 스토리를 반영해 세계 시장에서 통할 프리미엄 스니커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을 통해 “대전의 꿈씨패밀리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대전은 관광과 패션 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 브랜드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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