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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3년 연속 200만 돌파”…경제효과 4021억 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는 3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요금 없는 3무 축제를 달성하며 216만 명이 찾은 성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는 3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요금 없는 3무 축제를 달성하며 216만 명이 찾은 성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전은 노잼 도시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고, 완잼·핫잼 도시로 거듭났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공의 동력은 시민들의 높은 질서 의식과 협조였다"고 말했다. 축제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의 한계를 넘어, 2023년 첫 개최 이후 3회 연속 흥행하며 ‘노잼 도시’ 이미지를 지운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외지 관광객 비율이 44.5%에 달했다"며 “대전이 전국적 관광도시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소방·환경관리요원·자원봉사자 등 1695명이 헌신해 안전과 청결을 지켰다"며 “축제의 얼굴은 깨끗한 현장, 성패는 안전, 만족도는 착한 가격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의 경제 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직접효과는 1108억 원, 간접효과는 2913억 원으로 총 4021억 원 규모"라며 “청년 아르바이트생 2808명이 고용돼 청년 일자리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꿈돌이 굿즈’의 돌풍 이 두드러졌다. ▲‘꿈돌이 호두과자’ 9395박스 완판 ▲‘꿈돌이 라면’ 75만 개 판매 ▲‘꿈돌이 막걸리’ 3차 판매분 전량 소진 등 굿즈 매출만 최소 6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그는 “청년자활사업단이 만든 호두과자를 전국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청년 자립을 돕는 일자리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의 장으로도 빛났다. 원도심 41개 공간에서 59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고, 시립예술단 공연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패밀리 테마파크에만 53만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급증했다. 그는 “VR 우주체험, 댄싱로봇,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대전은 ‘청년의 도시, 가족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며 “대전시 발전을 바라는 마음 없이 흠집 내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전 0시 축제는 원주·천안·계룡·광주 등 10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모범 축제가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장을 직접 챙긴 경험도 공유하며 “발에 물집이 잡히고, 3일간 저녁을 거르며 현장을 지켰다"며 “시장이 직접 안전과 청결을 확인해야 시민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브리핑을 마치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경제·문화·시민 자긍심을 동시에 살린 축제였다"며 “대전은 이미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라고 선언했다.

이어 “내년에는 불편을 더 줄이고,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로 가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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