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이 25일 오정창의공작소에서 열린 조차장 철도입체화 복합개발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조차장 철도입체화·복합개발을 대덕구의 35년 숙원사업으로 규정하고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은 25일 오정동 주민설명회에서 “조차장 개발은 대덕구민의 오랜 염원으로, 성공한다면 대전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철도로 인해 동서로 나뉘었던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돼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담아내고, 추진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설명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정동·대화동·회덕동·중리동·법1·2동에서 열리며, 동별 50여 명,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조차장 37만㎡(11만4천 평) 부지를 철도 입체화와 복합개발로 전환하고, 청년 창업·IT산업·주거·문화 공간, 9만㎡ 규모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계획(2025~2026) → 설계(2027~~2029) → 조차장 신설·데크 시공(2030~2034) → 상부개발(2034~2037) 단계로 진행된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발표에서 “조차장 부지는 축구장 67개 크기로, 청년과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덕구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전 의장은 “오정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겨야 진정한 성공이 된다"며 “의회가 주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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