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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참여·사회적 가치”…서철모 서구청장, 서구 아트페스티벌 비전 제시

서철모 서구청장이 27일 구청에서 열린 ‘2025 서구 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사전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7일 구청에서 열린 ‘2025 서구 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사전설명회’를 통해 축제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작년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처럼 사회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축제의 가치를 더 높였다. 올해는 예술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가들은 단순히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를 알리고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작품 활동이 지역과 시민 속으로 깊이 뿌리내리도록 서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축제 현장에서 풍성한 성과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작가들에게도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서구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전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이다. 서구청 정문 도로변에 설치된 100개의 부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판매가 이뤄지며, 작품 가격 표시, 카드 결제, 운영 시간 준수 등이 필수 규정이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모범 작가 3명을 선정해 익년도 무심사 참가 자격과 서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일원에서는 ‘아트 미터널’을 중심으로 미디어 아트, 음악 공연, 다양한 경관 연출이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의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너의 꿈을 뽐내봐’를 주제로 미술·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넓혔다. 서구는 축제 SNS 홍보를 강화해 참여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개방형 예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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