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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미세먼지 감축·녹색도시 성과 전국 최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시청에서 열린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푸른 하늘은 대전의 경쟁력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과 성과를 두괄식으로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푸른 하늘의 날의 국제적 의미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이 제안해 UN이 지정한 첫 공식 환경 기념일이 바로 푸른 하늘의 날"이라며 “올해는 기후 여건 덕분에 미세먼지가 줄고 하늘이 맑았지만, 중국발 대기오염 영향이 큰 만큼 대전시도 자체적으로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정책 성과로 ▲수소트램 도입 ▲공영자전거 ‘타슈’ 확대 ▲친환경 축제 운영 ▲미세먼지 감축 실적 등을 제시했다. “수소트램은 주행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타슈는 올해 말 6,500대에서 내년 7,500대로 늘어나며 이용객이 10배 증가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0시 축제에서 145만 개 다회용기를 지원해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며 시민 실천을 함께 강조했다.

대전시의 환경성과도 직접 언급했다. “우리 시는 미세먼지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35만 4천 톤을 감축해 목표치 100% 이상 달성했다"며 “공영자전거 이용 증가율, 녹지율, 자연휴양림 면적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하천 준설 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2년간 3대 하천 준설을 추진한 결과, 퇴적층이 사라지고 본래 바닥돌이 드러나 시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맑아졌다"며 “앞으로 1년 더 준설하면 원래의 대전천이 복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정책 성과와 함께 대전의 도시 경쟁력도 연결했다. “올해 들어 13년 만에 대전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전국 지자체들이 대전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청년들 사이에서 ‘핫잼 도시’, ‘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120년 전 개척자들의 정신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었다"며 “대전은 친환경, 안전, 재미, 일자리까지 두루 갖춘 위대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푸른 하늘을 지키며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기상기후 사진전 전시가 이어졌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전도시공사 김소이 과장을 포함해 8명이, 기업 부문에서는 ㈜제일사료와 아모레퍼시픽㈜이, 공무원 부문에서는 유성구 안태진 주무관과 대덕구 김미경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서는 “언제나 늘 푸른 하늘, 대전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시청 3층 로비에서는 기상청 주관 기상기후 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돼 시민 참여와 공감을 끌어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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