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유성구 제4선거구)은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주말 무료 개방과 1일 최대 요금 인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0여 년간 무료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8월 유료로 전환됐다"며 “주차 과밀 문제는 해소됐지만 인근 유성 만남의광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 불법주차가 늘고 주차난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말 오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텅 비어 있는데, 반대로 노은시장 주차장은 점유율이 126%까지 치솟았다"며 “연구 결과에서도 유료화 이후 환승 수요가 노은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첫째,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주말에 무료 개방해 인근 지역 주차 수요를 분산시킬 것과, 둘째, 1일 최대 요금을 현행 1만 원에서 5,000원 수준으로 인하해 시민 이용 부담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월드컵경기장은 축구경기가 연간 19일 정도만 열리는 특수시설로 평상시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다"며 “현 요금체계로는 1,757면의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금 인하와 함께 방치차량을 막을 관리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 체계 개편과 주말 무료 개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전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책을 마련해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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