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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 “유성구 공공도서관 등록률 44%…사서 확충 시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노은2·3동, 신성동)은 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공도서관 등록 확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22년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공공도서관 등록제가 시행됐으나, 유성구가 운영하는 9곳 중 절반이 넘는 5곳이 등록되지 못했다"며 “등록률 44.4%는 대전시 평균 62.9%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미등록 사유는 사서 인력 부족으로, 현행 등록 요건인 ‘사서 4명 이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원은 등록 지연으로 인한 재정 손실도 우려했다. 그는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에서 제외된다"며 “2025년 기준 개관시간연장 사업 국비 1억9천만 원, 도서구입지원 사업 시비 3억4천만 원 등 총 5억3천만 원 규모의 예산 중 절반 이상을 지원받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자료에서 ‘미등록 도서관’으로 공표되는 점은 행정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시가 인력 기준 완화 조례를 마련 중이지만, 유성구 미등록 도서관은 모두 면적 1000㎡ 이상으로 완화 기준 적용을 받을 수 없다"며 “단순히 완화에 기댈 것이 아니라, 사서 충원 방안을 마련해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사서직 공무원 충원이 필요하지만, 당장은 기간제 사서를 채용해 등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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