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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년 표류 끝, 유성복합터미널 연말 완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점검하며 연말 준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현장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은 단순한 버스터미널이 아니라 대전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20여 년간 표류한 시민 숙원 사업을 민선 8기 시정에서 결단을 내려 전액 시 재정으로 추진한 만큼, 치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시공으로 반드시 완공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고 대중교통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가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무려 네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되며 장기간 지연된 난제 사업이었다.

그러나 시가 전액 재정을 투입하는 결단을 내린 후, 지난해 착공을 거쳐 현재 공정률은 61%에 달한다. 주요 골조 공사가 완료돼 가시적 성과가 드러났으며, 이는 사업 표류 20년 만의 첫 진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에는 총 449억 원이 투입됐다. 터미널은 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713㎡ 규모로 지상 2층 3개동으로 조성된다. 하루 평균 5200명, 최대 6500명의 이용이 가능하며 30개 노선, 하루 291회 운행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운영 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에서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품질관리와 안전 확보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공정마다 문제는 없는지 세밀히 살펴봤고, 연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전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이후 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2026년 4월까지 마무리하고, 터미널 관리·운영 방안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수단 간 연계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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