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장우 대전시장 “효는 삶의 중심…대전,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사는 도시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2025 효행 유공자 시상식 및 효문화 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효행 유공자 시상식 및 효문화 콘서트’에서 축사를 통해 효의 가치를 시민 삶의 중심으로 강조하며, 대전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진흥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효 전문 기관"이라며 “효의 달 10월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문화 콘서트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를 언급하며 “작년부터 꿈돌이 인기가 다시 살아나 라면·막걸리·호두과자 등 굿즈 판매액이 25억 원을 넘어섰다"며 “0시 축제에서는 꿈돌이가 부모님을 모셔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 과정에 효 이야기를 접목한 진흥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효는 대한민국 정신의 중심"이라며 “살아계신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시장 역할보다 더 중요한 일일 때가 많다. 수상자들은 효와 봉사를 실천해 대전의 자랑이자 시민의 귀감"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또한 대전의 변화 지표도 제시했다. “3년 전 자살률이 광역시 중 1위였던 대전이 지금은 14위로 낮아졌고, 고독사 순위도 크게 개선됐다. 반대로 삶의 만족도는 1위, 도시 브랜드 평판은 2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인구도 2439명이 늘었는데, 그중 20~30대가 60%를 차지해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 복지 성과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경로당 부식비 지원은 전국 1위다. 급식비도 절반으로 줄였고, 약속대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를 무료화했다. 내년 초에는 대전시립요양원이 개관하고, 중촌동에 노인회관도 새로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28년 만에 착공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노약자와 장애인도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마지막으로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을 챙기고, 환절기에 건강을 지켜달라"며 “오늘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